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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해당되는 글 41건

  1. 2010.09.06 숙소 정보 2
  2. 2010.08.20 킬리만자로 5
  3. 2010.08.20 캄보디아 4박 6일 경비
  4. 2010.08.20 케냐, 탄자니아 여행 - 가기 전 8
  5. 2010.07.02 나가 4
  6. 2010.07.02 2일째 - 남문 4
  7. 2010.05.18 사진. 1
  8. 2010.05.18 1일째 - 시작. 4
  9. 2010.05.18 숙소 - 소마데비 호텔(Somadevi Hotel) 4
  10. 2010.05.17 여행 후 짧은 글 4


터키 갈때...........도착이 밤 10시였음에도...숙소를 예약안하고 갔지...ㅉㅉㅉ
무슨 생각이었는지.

이번은 절대 그러지 말자 -_-!!!


 케냐 숙소 긁어모으기

1. 한국 가든

  1) 인근 공항 : 나이로비 국제 공항

  2) 이동거리 : 30Km

  3) 이동 방법 :   공항에서 30분 정도에 거리이지만 항상 교통 체증에 시달리는 요즘 케냐에 상황이 1시간 정도 예상 해야 함. ( 픽업 요청시 US$ 20 정도 소요됨)

  4) 주요 서비스 : 한국 식당, 게스트 하우스, 기념품 샵
 - 게스트 하우스 : 싱글룸 6개, 더블룸 2개 , 캠핑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텐트 4동

5) 가격 : 싱글 50$ (식사 2끼 포함)

장점 : 밥이 맛있다-더라.

2. 숙소 : central Nairobi 내에 위치한 Downtown 호텔 추천합니다. 맨처음에는 Kenya Comfort Hotel에 숙박했었는데요. 마사이마라 사파리갔을 때 만난 폴란드 친구들의 추천으로 나이로비 돌아왔을 때 옮겼는데 좋았습니다. 가격은 2배정도저렴했지만 방상태는 비슷하거나 오히려 좋았어요. 그다지 시끄럽지도 않고요. 2,500실링 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탄자니아 숙소 긁어모으기


1. 탄자니아 모시 - Kindoroko

싱글 25$, 더블 35$ 론니에 실린 곳이라 가격협상 안됩니다.
깨끗하고 온수 펑펑 나오는데 방이 상당히 좁습니다.
버스터미널도 가깝고 집앞에 음식점도 많아서 위치는 좋습니다.
론니에 나왔다는 이유로 가격이 주변에 비해 약간 높은 편. 


2. 탄자니아 다르에르살람 - 해미님 한인숙소

이틀 묵어본 결과 여긴 배낭여행객이 묵기엔 좀 별로인 곳이라는 생각입니다.  
비싼 가격, 먼 거리, 여행정보 얻기 어려움
1박 50$(아침, 저녁 포함), 첫날은 일행이랑 둘이서 더블룸 쓰고 하루 100$ 냈습니다.
더블룸 100$면 5성급 호텔가격인데.. 둘째날은 혼자 방쓰고 50$

위치가 외곽입니다. 버스터미널에서 택시타고 30분 이상 가야하는 거리입니다. 출퇴근 시간엔 더 막힙니다. 저는 택시타고 한시간 걸리더군요. 택시비 12000실링(약 1만원)
시내중심가랑 멀리 떨어져 있어서 밖에 나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원래 숙소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 아니라 선교사분이 남는 방을 숙소로 빌려주는 형태라
여행자를 만나기도 어렵고, 가격은 비싸고, 거리는 멉니다.
숙소 선택의 기준(가격, 관광지 접근성, 먼저 여행한 사람으로부터의 정보획득 등)에 부합되는 항목이 별로 없어서 배낭여행객들이 묵기엔 별로라고 생각되네요. 

3. 잔지바르

-스톤타운:  Manchi Hotel - 25usd(개인 욕실), 아침 포함(초간단 팬케ㅤㅇㅣㅋ과 커피, 망고 또는 파인애플)
                배낭객에게는 추천, 신혼여행객에게는 비추천.(시설 대비)
                이름은 호텔이나 음...뭐랄까나...한국분들 보시기에 호텔로 보기 어려운?

-ㅤㄴㅟㅇ귀 근처 Kendwa : Kendwa Rocks - dom 12usd, 저는 8인 돔에 2명이서 몇일 있었고 풀문 파티때는 돔이 꽉 찼었어요.
                              이곳은 모든이에게 추천임다. 아주 럭셔리한 방부터 도미토리까지 종류별로 있고 시설도 크고괜찮은 편.
                              방에서 바로 걸어 나가면 바다...(이 옵션은 잔지바르 모든 해변가 숙소에서는 기본이겠지만...)
                              조용한 곳을 원하시면 ㅤㄴㅟㅇ귀쪽 보다는 켄드와 쪽을 추천해드리고
                              거리는 해안따라 걸어가면 ㅤㄴㅟㅇ귀 마을까지 갈수있고 차로 10분 거리?
                              이 숙소는 론리에도 프랑스 가이드북에도 나와 있더군요.
                              뷔페식 아침(도미에 머물면서 럭셔리방 그들과 같은 아침을 먹을 수 있는 장점)
                               wi-fi 가능

-Paje : 많이들 Jambiani 추천해 주셨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파제비치가 더 훨씬 더 나았습니다.
          Upepo : Deluxe bungalow 45usd, 아침 포함 - 추천
                         여긴... 제겐 호화 리조트였었지요. 허니문에 완전 어울리는 방갈로!
                         가격대비 완전 훌륭했지만 모기가 좀 많았어요. 방갈로라서...
                         레스토랑은 론리에 나와있는 이태리 불라불라 (이름은 까먹어욤) 가 훨씬 맛있었는데
                         이 리조트 레스토랑에 파는 스시같은 메뉴가 있어요. 에피타이저인데 이것도 이름을...ㅜㅠ 여하튼 왕강추.




음식점

케냐

라. 음식 : 모든 음식이 맛있었습니다. 음식을 먹으면서 탈난적은 한번도 없었던것 같아요. 기회되시는 분은 나이로비 외곽의 카리보나라에 꼭 가보세요. 고기부페집인데 23불이면 닭, 돼지, 악어고기 등모든 고기란 고기는 다 맛볼수 있습니다. 음식 맛도 맛이지만 분위기가 정말 유니크해서 한번은 꼭 방문해볼만한 곳인것 같습니다. 나이로비 시내에서 좀 떨어져 있어 택시를 타고 가야합니다.
Posted by a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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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중입니다.

짧은 일정에 킬리만자로 4박 5일...을 할지 말지요.
(왜...방콕 경유를 했을까요.ㅠㅠㅠ 지금이라도 취소할까요?)

만약 댕겨온다면, 저는
 
9월 12-15일 :마사이마라+나쿠루 : 케냐,3박 4일 사파리
9월 15-20일 : 킬리만자로
9월 21-22 : 잔지바르
9월 23일 : 나이로비...와서 출발. 이런 스케줄이 됩니다.

가야할까요? 킬리만자로?

가시겠어요?
아니면 뱅기표 바꿔볼까요? ....................T^T

오늘 marangu 루트로 4박 5일 마치고 내려왔습니다.
angus라는 여행사를 통해서 혼자 890달러에 했습니다.
그리고 가이드는 wema였는데 괜찮았습니다.
혹시 여행사 안통하고 가이드와 직접 연결하실분들은
0767-831020
wemaandrew@yahoo.com 으로 연락해보세요.
믿을만하고, 실질적으로 여행사에서 하는건 가이드 연결해주고 숙소 구해주는것밖에 없었다고 생각해서,, 실제로 일하는건 가이드와 팀원들이니까요,,, 이렇게 하는것이 그들에게 조금 더 이익이 되지 않을까 해서 소개합니다.

가이드와 직접연결하는게 조금 더 쌀겁니다. 물론 제가 한가격이 싸게 한가격이라,, 크게 싸지지는 않을테지만요~ 가이드한테도 제가 말해놧습니다.

제가 이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angus라는 회사에서 했는데 입구에서 여행사적을때 다른걸 적길래 이유를 물어봤더니 바우처(?)는 큰 회사 몇몇만 가지고 있어서 큰회사로부터 바우쳐를 사용하는 돈을 조금 지불하고 이름을 빌려 쓴다네요, 그래서 어짜피 작은회사에서 하실거면, 가이드와 직접 연결하는게 나으실겁니다.
혹시 돈 더줘도 믿을만한 회사에서 하고 싶은 분들은 zara라는 여행사가,, 좋을듯합니다.
중간에 hut에서 zara마크가 있는 텐트나 가방들을 많이 봤거든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니까  신뢰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4박5일로 했는데 론니에도 그렇고 많은사람들이 5박6일로 이루트를 통해 올라갑니다.
길은 3번째 날까지는 완전 무난합니다. 그냥 동네 뒷산정도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셋째날까지 하루 평균 5시간정도 걷는다고 생각하시면되구요,
셋째날 밤 12시, 그러니까 자정에 정상(우후루)을 향해 올라갑니다.
이 코스는 조금 힘듭니다. 저 같은 경우 5시간정도 가파른 오르막을 지나 gilman's point(해발 5700m정도)까지 올랐구요, 거기서부터 길은 상대적으로 평탄한데,, 저는 우후루까지 2시간 더 걸렸습니다.
저는 길만 포인트부터 고산병이 갑자기  오기 시작해서, 심한두통에, 어지러움증, 그리고 졸음이 몰려와서,, 우후루까지 겨우 갔습니다. 그리고 하산했습니다.
저도 이전에 티벳쪽에서 2주가량 체류 (EBC-5500m), 페루 쿠스코에서도 머무는동안 아무 증상이 없어서 괜찮을줄 알았는데,, 여기는 아니더군요, 가이드가 말하길,, 똑같은 사람이라도,, 그때그때 몸상태에 따라 다르다고 하네요, 오르실때 가이드 말대로 천천히, 그리고 물 많이 마시면서 페이스 조절하시면,, 문제없이 오를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 같은경우는 준비없이 와서,, 아프리카에서 킬리만자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기에,
모든장비 다빌리고(등산화도 없었습니다), 원래 등산을 거의 하지 않았지만 성공했습니다.
혹시 마음있으신 분들은 너무 두려워 마시고 한번 도전해보세요!!  

Posted by a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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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250$ 미만을 생각했으나,
보통 많이 하는 3박 5일 일정보다 1박을 더 했고, 4일째는 외곽지역으로 빠진 탓에 총 경비는 322$.


도착

공항 -> 호텔 : 5$

1일째  = 127$
앙코르 3일 패스 : 40$ *2 = 80$
패스넣는 케이스 : 1$
콜라   : 1$ *2 = 2$
압살라 댄스+부페 : 12$*2 = 24$
맛사지            : 5$*2 + 10$
점심   : 5$
저녁에 음료,과일 : 5$


2일째 = 47$
점심 : 17.5$  (0.5 리엘로 계산)
저녁 : 15$
코코넛,콜라 : 각 1$ = 2$
맛사지 :6$*2=12$


3일째 = 156$
툭툭 : 50$
점심 : 12$
저녁 : 11$
투어 : 83 (다음날 벙밀리아 + 톤레샵)


4일째 = 228$
숙박비 : 156$
톤레삽 추가 비용 : 4$
점심 : 9$
저녁 : 7&
아이스커피 : 2$
공항세 : 25$ *2 = 50$
Posted by a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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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4월 6일 올린 글이다.ㅠㅠ 즉, 4개월동안 아무것도 안한거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왜 늘 여행가기 전에 이러냐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정말 무서운게...
내가 4월에 접종일을 8월 25일(수)로 잡았는데...
그저께 잡은 일정이...8월 25일이다. 난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아래 글 본 순간 소름이 쫙.-_-
나...신기 있는거 아냐?ㅠㅠㅠㅠㅠ
그것도 갑작스레 제주도 휴가갔다오는 바람에(물놀이 실컷했다;) 휴가를 생각보다 많이 써서,
외근나왔을때 받으러 가는거라....딱 그날밖에 안되었는데 왠일이야.ㅠㅠ 무셔.ㅠㅠㅠ





앞으로 할 것.

1. 일정짜기.-_-;;; (터키갈때는 밤 8시에 도착했는데도 숙소 예약하지 않고 갔다. 지금 생각하면 난 미친거다;;;이번은 잘하자.!)

2. 예방접종하기
.(8월 25일 접종예정)!!
    1) 간염 예방주사 : 작년에 3차 다 맞음
    2) 장티푸스 예방주사  - 효과는 2주후부터 나타나니 꼭 출발 2주전에 맞기.
    3) 말라리아 약 받고 복용하기 - 출발 1주전부터 복용
   
4) 황열병 주사맞기 - 제일 중요.10일전에 예방접종.

그리고 친구가 <파상풍> 도 맞으라고 해서....

   5) 파상풍

        내가 방문할 곳 -> 반드시 전화예약해야한다. 오전 9시 30분, 오후 3시. 이렇게밖에 없다-_-
      *  국립의료원 : 서울시 중구 을지로243 (02-2260-7092)
          홈페이지 :
http://www.nmc.or.kr/main.asp
          접종예정일 : 8월 25일(수) (ㅠㅠ 정말...이 날 할줄이야.../8월 20일 덧)


황열병 예방접종

아프리카를 여행하려면 적어도 10일 이전에 황열병 예방 접종을 하고 증명서를 발급 받아야 합니다.
예방접종은 전염병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인공면역을 획득하기 위한 방법 이며 해외 입,출국하는 사람의 검역전염병에 해당하는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해당 증명서를 즉시 교부해 드립니다.

황열병 예방 접종 증명서(견본)
접종 검역소

국립의료원 - 서울시 중구 을지로243 (02-2260-7092)
인천공항검역소 -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2850 205호 (032-740-2700)
부산검역소 -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4가 17-3 (051-442-5330)
인천검역소 - 인천 광역시 중구 항동 7가 1-17 (032-883-7502)
군산검역소 - 전북 군산시 장미동 45 (063-445-4239)
마산검역소 - 경남 마산시 합포구 월포동 2-144 (055-246-2443)
김해검역소 - 부산 강서구 대저2동 2350 (051-973-6526)
통영검역소 - 경남 통영시 도천동 110-44 (055-645-3579)
포항검역소 - 경북 포항시 북구 항구동 17 (054-246-8545)
동해검역소 -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838 (033-535-6022)
제주검역소 - 제주시 이도1동 1549-6 (064-722-3857)
목포검역소 - 목포시 항동 6-15 (061-244-0941)
여수검역소 - 전남 여수시 수정동 348 (061-665-2367)
울산검역소 - 울산광역시 남구 매암동 139-15 (052-261-7092)

예방접종 후 주의사항

- 접종 당일과 다음날은 과격한 운동을 삼가 하셔야 합니다.
- 접종 당일은 심한 사우나나 또는 목욕을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 접종부위는 청결하게 유지 하십시오.
- 접종후 고열 ,경련이 있을때에는 곧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하십시오.


접종대상

9개월 이상 어린이와 성인은 접종이 가능합니다.

접종시기 및 방법

위험지역 여행지에 도착하기 적어도 10일전에 맞아야 합니다.
해당 검역소에 미리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기본접종 0.5㎖ 주사

주의사항

- 연령 6개월 미만의 영아는 황열예방접종을 받지 않습니다.
- 임신중인 분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 다른백신과 동시 투여
- 홍역,BCG, B형간염백신과는 함께투여해도 항체형성에 방해를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콜레라 백신과는 적어도 3주이상의 간격을 두고 맞는 것이 좋습니다.

구비서류

여권, 국제공인 예방접종 신청서
수수료 - 신 규 : 21,000원
 

3. 팀장님께 이야기하기.

-> 야기했음;;


4 캄보디아 포스팅하기-_-







짐싸기.

%% 살 것.
1. 카메라. -_-;; 폴라로이드.
2. 망원경  - 사파리할때 동물들 더 잘볼수있도록.
3. 선글라스 - 눈이 부시댄다;; -> 캄보디아 갈때 삼.
4. 모기장


%% 가져갈 것.

1. 침낭 - 필수,필수!
2. 우비. 3단우산.
3. 비상약 (소화제,지사제...물파스?...모기 스프레이)
4. 목배게 - 장기 비행기, 장기 버스이동시 반드시 필요.
5. 비치샌달,수영복 (잔지바르)
6. 머리끈,손톱깎이,물티슈
7. 팩(마스크팩,수면팩;;) 화장품 세트(썬크림 必)
8. 샴푸,린스, 바디샤워,바디젤,샤워볼...-_-?
9. 옷...(속옷, 반바지 2, 긴 셔츠, ...등등)

 





알면 도움되는 지식.

1. 탄자니아에서 2000년 이후 화폐만 가능. (환전시 必확인)

2. 달러는 사파리때만 씀. 나머지는 거의 현지 화폐. 1달러,10달러 쓸 일 없음.
    50달러, 100달러로 준비

3. 나이로비에서 환전 - 케냐타로드 프라자 호텔 옆 환전소, 혹은 힐튼 근처 환전소 많음
    공항에서 20달러정도만 바꾸고 시내로 온 뒤 환전






Posted by a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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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나온김에,


앙코르와트에서 찍은 나가를 먼저.


끝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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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어떻게든 저도 나가랑 찍고 싶어서!
눈 버릴까봐 색연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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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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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다음날,
부푼 마음을 안고 뚝뚝을 타고 앙코르와트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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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티엔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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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사람이 바글바글.
현지인들이 바글바글. 시장인가보다. 정말...바글바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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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멈춰서더니

"여기가 남문이야.보고와 "

으..응? 무엇이라?

아. 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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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나가를 처음 봤다
나가는 뱜~ (표준어 : 뱀-_-) 이다.뱀,뱀의 정령. 기타등등 나가를 칭하는 말은 많지만,
나가는 뱀이다. 9개의 머리를 가진.
특히..앙코르와트 사원에서 본 나가는 정말 멋있다. 사진은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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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본 사원들은...
들어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야 했고, 다리 초입에는 나가가 있고,
다리(브리짓, 낫 레그 : 해석하는 이 초천재) 양 옆에는 해자가 있고, 문을 지나면 양 옆에 도서관이 있고 - 의 구조가 아주 아주 많았다. 도서관도 꼭 양 옆에 있다. ;;

내가 본 제일 마음에 드는 나가는 앙코르왓에서 본 나가인데...으흐흐


남문들어가기 전에도 역시나 나가가 있고 다리가 있다.
오른쪽은 악한 신, 왼쪽은 선한 신들이다.
신들이......나가 몸통을 들고있다. -_-;; 그리고.....사진의 대부분은 모조품이고 진품은 박물관에 있거나 도난당했다는 것!
유적을 보다보면...아주 쌩뚱맞게 색이 전혀 안맞는 조형물이 있다던가,
톤이 틀리다거나 뭔가 어색한게 많다. 모조품이거나 복원했다던가다.
(위의 사진을 봐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도난당했거나, 낡아서 (돌이니까 이건..낡았다고 할 수 있나...-_-) 다시 재건해야한다던가. 파괴되었다던가.
늘상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문화재다.
잔디밝을 뒹구는 ,  아주 오래 전에는 형체를 지니며 위풍당당히 있었을 지금은 그저 여행하다 지쳐 잠시 앉아가는 돌 하나에 지나지 않지만, 세월의 무게를 못이기고 쓰러진것처럼 그렇게 있는 쓸쓸한 것들과,
천년 만년의 세월과 나란히 하는..10년? 20년? 30년?100년?정도밖에 되지 않는 복원의 깊이..
그 이질감에 살짝 놀라다가도....우리 국사책 한켠의 <몽고 침입때 소실> 라는 문장을 생각하면 복원이라는게 부럽기도 했다.
물론, 자국보다 프랑스 등의 서구가 더 혈안이 되서 복원하고자 하는건 어떤가 하다만은..
지금의 1년이...천년 만년 뒤는 그만큼 더해져...여전히 누군가의 가슴을 뛰게 할 것을 생각하면,
<황룡사 9층탑 소실, 초조대장경 소실>로 끝난 한줄보다 더 아름다울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뭐 어쨌든, 다리가 복제품이라고 하니 잠깐 들었던 생각이다.

아.그리고 뱜~ 은 불교에서도 신성시 된다. 부처가 보리수 아래에서 명상할때 소나기가 내리자 머리를 활짝 펼쳐 비를 막고 들짐승으로부터 부처를 보호했기때문이라고 한다. (머리를 펼쳤대...-_-; 무슨 뱀인거야;;)




남문 통과~ 다음은 바이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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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을 지나 찍은 모습. 다시 봐도 중간 부분 색이 틀리다. 다 복원의 흔적)



Posted by a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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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발자취/2008 - 요르단 2010. 5. 18. 19:25


요르단 사진은 다 어디간겨;;; ㅠㅠ
Posted by a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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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한국에서 예약했고 , 픽업까지 예약했으나 (7$)
예약한 자는 없고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기다리고 있는 뚝뚝 기사와 택시 운전자들.
너무 많이 달라붙고 짜증나서.... 픽업하러 온 사람 전화번호 주면 자기가 전화해주겠다는 운전자를 택했다.

이름은 티에, 호텔까지 5$.

그 티에라는 기사와 다음날 오전 8시에 만나서 일정 및 요금을 협상하기로 하고 잤다.

다음날 7시 50분에 와있었다;
좀 더 빨리 내려가서 다른 기사와 협상하려고 했으나 전혀 여지가 없었음^^;;

보통 하루에 10-12$, 일출 3$ 추가, 룰루오스, 반티스레이등의 장거리는 5$씩 추가.
일출 2번, 스랑스랑, 반티스레이, 룰루오스 모든거 합쳐서.
50 $ 뚝뚝으로 하기로 하고, 바로 시작.

4일째 벙밀리어와 톤레샵가고 싶은데 70$ 부른다;
톤레샵은 교통비만인데. 일단 이것은 보류하고 3일만 이용하기로 했다.








여기는 남문.

바이욘 가기 전의 문.

내 여행의 시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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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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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성급호텔.

사실..여행하면서 호텔은 잘 안묵어봤는데;;
같이 간 친구가 소마데비에 묵고싶다고 해서...나름 비싼 돈 주고 묵었다.ㅠㅠ
숙소 비용으로 하루 10$ 생각했으나...트윈 1박 39$인 관계로..1박당 약 20$, 4박 78$ 들었다.
비수기,성수기 가격 차이가 심하지만...약 2만 5천원 숙소치고는 정말 괜찮다.
가격대비 만족하는 호텔이나.....캄보디아인 만큼 ㅠㅠ 쓰라렸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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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내가 문 연적이 없다;
늘 열어준다 ^^;;; 이래서 사람들이 호텔을 좋아하나보다.ㅠㅠ (내가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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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1. 수영장이 있어서 더운 몸을 식히기에 좋다. 3일째, 4일째는 외곽으로 빠졌지만, 1일째,2일째는 30분씩 물놀이했다. :) 아기자기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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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의 화병에 있는 꽃도 생화.
호텔 여기저기 꽃이 많은데 정원에서 가져오는 듯하다
벤치에 앉아서 쉬는데 화분을 바꾸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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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2-1 시에 숙소로 돌아와서 수영하고 샤워하고 밥먹으러 갔다.
너무 더워서 몸의 열을 식혀야한다 ^^;;파란옷 입은 아저씨들이 수건 가져다 준다.

첫날은 수영복에 티를 입고 갔는데 (완전 민망)
가운입고 오는 사람들도 있었다(!)
다음날은 가운입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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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식부페 중..쌀국수가 맛있다. 워낙 쌀국수가 맛있는 나라기도 하지만, 맛있다. ㅠㅠ 4일내내 아침밥은 쌀국수였다. 그리워서 어쩔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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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매일 1인당 500ml 물을 한 병씩 준다. 청소하시는 분께 부탁하면 또 준다.
하루에 500ml 두 병기본에...식사할때마다 콜라마셨던 것 같다.

보이는 컵 뒤에 매일 두병씩 올려져있는데 그건 바이욘이고,
사진에 보이는 에비앙이랑 다른 물은 룸서비스용으로 들어있는 것이라 마시면 돈이 팍팍! 올라간다.
맨 아래 문을 열면 에어콘이 있는데, 크기때문에 물 4개는 빼놓았다.
공수해 간 커피와 둥굴레차는..그냥 두고왔다^^; 너무 더워서 커피를 못마시는데다가 ..물이 더 땡긴다;
딱 한번 아침에 깨서 너무 추워서;; 둥굴레차 한번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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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위치가 매우 좋다. 펍 스트리트, 올드마켓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고 근처에 럭키 몰이 있어서 쇼핑하기도 좋다. 우리는 첫째날 맥주, 과일등을 사왔다. ^^

중국인들, 서양인들 많고..한국인은 한번인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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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트윈룸에 묵었는데, 샤워부스가 두개있다. 욕조에 하나, 옆에 유리벽안에 하나. 바쁠 때는 둘이서 씻을 수 있게 되어있다. 그런데..보통은 욕조에서 커텐치고 샤워하는 동안 다른 한명은 열심히 빨래해댄다;;;
어머나; 사진을 안찍었고나.ㅋ

6. 베란다가 있다. 수영장이 보이는 Full View 는 5 $ 추가.
다른 이가 수영하는 것은 별 관심이 없어서 -_-;; 그냥 일반실.
베란다가 있는데 빨래 정말 잘 마른다;
하루에 약 1-2회 옷을 갈아입었는데 널고 가면 정말 좋다.
옷걸이에 걸어서 말렸다^^;;저기 보이는 양말은 내 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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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1. 조식...살짝 지겹다. 쌀국수랑 요구르트 빼고 별로.
난 리치 되게 좋아하는데 리치에 요구르트 넣어서 먹는게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다.쓰읍.

2. 비...비싸다? 가격대비 좋은 호텔이나...뚝뚝이 소마데비호텔이라고 하면 별로 깍아주려고 하지 않는다.ㅠㅠ

3. 에어콘 조절이 힘들다. 끄면 덥고 키면 춥고..Fan 을 로우로 하고 온도를 30으로 하는데도 추워서 깨곤 했다.

4. 시트가..아주 새하얀 시트가 아니다;;
사용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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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호텔은 5층까지 있는데 엘리베이터는 4층까지만 운행한다. -_-;;
꼭 4층까지의 방만 예약하시기를. 혹은 체크인시 꼭 확인하시기를.
우리는 3층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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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다시 온다면.

소마데비에 묵을 의향 있다;;
야외 수영장도 아기자기 이쁘고 사람들 좋고 쌀국수도 맛있다.
위치고 나쁘지 않고.

한군데 묵고싶은 호텔이 있는데 이름을 모르겠다. 나중에 찾아봐야지.-_-;;



보통 호텔은 3박 이상이면 공항 픽업해주는데, 우리는 할인가라고 픽업서비스 없었다.-_-




 
Posted by a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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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40분 공항도착, 바로 출근
현재 7시 30분. 아직도 회사.ㅠ
이 글 쓰고 갈거다!



일단,

1. 덥다. 무쟈게 덥다.
물을 마셔도 화장실은 안간다.
얼마나 땀이 나는지, 하루에 물을 2리터 기본으로 마시는데 화장실 2-3번 갔나? -_-



2. 제일 좋았던 곳
사실 다 좋은데...벙 밀리아 라고, 차로 1시간 30분 걸려서 가는 곳 있다.
정글이다, 정글;; 따 프롬은 애교였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고, 녹음으로 우러러진 곳.
중앙성소는 무너진 곳. 계단을 나무뿌리가 휘갊아 뱀인지 뿌리인지 모를 정도의 나무들.
축축한 냄새. 젖은 흙내음. 컴컴한 회랑 조차 하나의 길이며.
공사하여 계단을 만들지 않고서는 보기 힘들지 않았을까?

앙코르왓도, 따 프롬도, 톤레삽도, 바이욘도.

벙밀리아 만큼 나를 매혹시키지는 못했다.



3. 귀국비행기. 밤 11시 55분 비행기.
10시 정도 샤워하는데..코피났다-_-;
강행군이긴 했나보다



4. 면세점에서 산 가방. 안걸렸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나님, 땡큐!
배낭에 쑤셔넣었더니 안걸렸나보다. (친구 왈 :...그걸 정말 넣었어? 구겨지면 어떡해...;;)



5. 가기 전에 카메라 샀는데 원츄.
손떨림있는 나의 ..저주받은 손떨림이 보정되더라.ㅠㅠ



6. 여행가기 전 친구 왈. 이 친구는 저저번주에 휴양지 여행댕겨왔다
" 빨리 다녀와. 그래야 허무함을 느끼지. 빨리 이 허무함을 너도 느껴"

-_- 오늘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한 순간...약빨이 떨어졌다.ㅠㅠ


7. 공동경비 284$ (공항세 포함)
  이비자 25$ , 개인 물 1$(도저히 참을수 없어 친구 쇼핑하는 사이 사먹음;;나머지 음료는 공동경비), 쇼핑 12$  
Total 322 $


8. 다음은 메콩강투어 하러 우기 말에 한번 방문할 것!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어디든;;;)



저..........건강히 왔답니다 :)


그나저나 태국 난리라면서요.ㅠㅠ
전 왜 주변국가가 난리일까요.











Posted by a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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