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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8.08.06 두오모 성당 2
  2. 2008.05.12 루아르 지방 투어 2
  3. 2008.04.06 노트르담 대성당
  4. 2008.02.19 무지개 - 센강 유람선 위에서. 20070925 4
  5. 2008.02.17 시작하며. - 나의 동행자 2

 냉정과 열정사이.

츠치 히토나리에게 반해버린 책.

사람들이 남자의 이야기를 더 좋아하는 이유는 그것이 '열정'이었기때문.

책을 먼저 읽어서일까.
영화를 보고 대단히 실망했다.

피렌체의 아름다움이나 음악보다는,
아쉬움만 많은 영화였다.
다케노우치 유타카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지만,
그래도 솔직히 재미없었다.

그러면 사람들이 이야기한다.

"다시 봐"

한번 더 보고 피렌체 갈걸.

이쁘기는 한데, 너무너무너무 이쁘지는 않았다. -_-;
나는 너무 너무 너무 이쁜 피렌체를 기대했건만,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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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하면서 탑은 거의 다 올라간듯.
뭐가 그리 보고싶은지,
올라가는 계단이 좁아도 마냥 좋댄다.



피렌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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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
맑은 하루,

좀 더웠던 하루.

음식이 맛있었던 도시.



음-.
이러니 한번 더 가보고 싶네.




2007.09

Posted by a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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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째 되는 날은,
루아르지방(Loire)을 하루 버스투어했어요.

사실 제가 성을 좀 좋아해서
(향수에 빠진다고나 할까...-_-?..음)
굉장히 굉장히 만족한 투어였죠.

일단 한국어가이드는 없구요
불어,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이렇게 가이드가 있습니다.
제가 신청하러 여행사에 갔더니 일본어로 이야기하길래,
걍 일본어로 이야기했습니다.

-일본어 가이드 없는 날이다.
-그래도 그 날 밖에 안된다. 괜찮다.
-정말 괜찮겠냐. 아도 있는데.
-응. 괜찮다. 야는 내가 통역해주면 된다.(-_-)

총 3개의 성을 돌았어요.

Chateau de Chambord
제일 처음 보았고,
환상적이었던 성.

샤토 드 샴보드.
이름도...뭔가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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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촌동생입니다.
엄청 추웠답니다.
제 목도리를 주고나니 더 춥더라는;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사람들, 같은 버스를 탄 투어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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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양식.
화려했어요.
눈을 뗄 수가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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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사람들이
어찌나 찍어주겠다고 하시던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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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사진이 뭔가 이상하네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설계했다고 이야기되어지는 계단입니다.
사진을 안찍을수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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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요.
가는 방법이나 입장료, 개관시간을 확인하시면 좋을 듯 싶어요.

http://www.chambord.org/ (불어)
http://www.chambord.org/educ/libre-GB.htm (영어)


공식홈페이지에서 사진 퍼왔어요.
제가 찍은 것보다 조금 더 잘 나왔죠?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설계했다고 추정되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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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사진을 봤으니,
다시 내가 찍은 사진으로 눈을 정화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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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난방이 잘 되어있지 않아서
여름 사냥을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당시 성주인이었던 왕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랑 친해서
건축을 했대나 뭐라나..
다빈치가 이 성에서 죽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_-
실제로 성안에는 다빈치가 병에 걸려서 요양하는 그림도 걸려있어요.
그러나 그림은 그림일뿐.
믿거나 말거나~

기타 등등 자세한 사항(연도, 침실 갯수 -_-;)은
위의 홈페이지 링크를 참조하세요.;


Posted by a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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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노트르담은 정교함 그 자체.
아마 그 정교함에 다른 생각은 못할지도.
하나하나 조각하며 신을 생각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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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조각. 아름다운 창. 아름다운 색.
그저 아름다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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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대 성당 위에서 본 파리.
많이 기다려야했지만, 나름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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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대기로 올라가는 계단은 좁고 험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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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뮤지컬 Notre dame de paris 에서 세 명의 남자가 에스말다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며 부르는 노래. Belle.
아름다우면 뭘해!
결국 에스말다는 죽자나! 엉엉.


 









Posted by a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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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울다 웃으면 아름다운 무지개가 생기련만,
어째서 내 마음이 울다 웃으면 더욱 추하게 일그러지는지 모르겠다.



바보같이.
니가 하늘이냐.
어디다 비교하는거야.


슬프다. 슬프다. 슬프다. 나는 슬프다...
내 여유없음이 남을 할큄에 슬프다.
보고 느낀 하늘의 여유로움을 보여주지 못해 슬프다.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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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이 공존하던 그 곳에서,
무지개는 어둠속에 있었다.

사진첩에서 찾아낸 사진 하나가 위로가 되는구나-.


내일은 조금 더 여유로운 내가 되어야겠다.


그리하여, 본래 쓰려고 하던,
올빗이 기다리던 침낭 이야기를 써야겠다.



-머그컵에 와인마시며 오래되지도 않은 사진 뒤척거리던 날.



Posted by a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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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20일부터 10월 3일까지 13박 14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다녀왔다.
이번 여행의 동행자는 초등학교 5학년, 이모의 사랑스런 둘째 딸이 되겠습니다.

13살; 만으로 12살인 아이와 동행하려니
아무래도 뭔가 더 조심하고 신경쓰이던 여행이었다.
숙소도 처음으로 모두 예약한 -_- 여행이었고,
다른 때는 귀찮으면 밥도 안먹고 다녔지만 , 이번에는 꼭 챙겨 먹고,
맥도날드에서부터 코스요리까지; 다양하게 먹었다.
여튼 무척이나 새로운 경험이었다.


이건 아이와 나의 여행기.
'보호'라는 것을 알게 해 준 소중함 경험-.


덧) 사진은 로댕박물관에서 찍은 the thinker. 여긴 너무 좋아서 두번이나 갔다 :)

Posted by a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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