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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9.01.21 영화 <예스맨>
  2. 2009.01.13 영화 <쌍화점> 2
  3. 2008.11.23 영화 <서양골동양과점 앤티크>
  4. 2008.11.02 영화 <굿바이>

영화 <예스맨>

관람 2009. 1. 21. 22:59



나는 이상하게 짐 캐리에 대해 진지하고 똑똑한 이미지가 있다.
그런 반면 짐캐리의 영화는 잘 보지 않는다.




예스맨을 본건 딱힌 볼 영화가없어서였는데,

<의외로 괜찮다> 였다.

사실, 많이 괜찮았다.
나는 나와 같이 본 사람만 괜찮은가 싶었는데

몇몇 지인들도 <의외로 재밌더라>라는 말을 했다.


사실, 모든 것에 Yes 라고 대답하는 것은 바보다.
하지만 확실히 나는 Yes의 힘을 믿는다.
나를 긍정적이게 만들고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는 것을 알게해준다고나 할까..

이 영화는 순간순간 코믹하고 진지하며 어이가 없다.


내가 착하지 않다고 느낀게,
짐 캐리가 거지를 태우고 공원 깊은 곳으로 들어갈 때,
나는 계속 짐캐리의 핸드폰으로 누군가와 이야기하여 밧데리까지 다 써버린 그 거지가,
사실은 전화로 누군가를 불러낸거며 그래서 공원에서 나쁜 일을 당할 줄 알았다.
그런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하긴 거지가 폰으로 연락할 친구도 없겠지;;
그래도 순간 정말 놀랬다. 엄머,나 이런 사람이었어;라고.


그리고 아마 많은 사람이 느낄 씬이 있다.




네이버에서 <예스맨>으로 검색하면 추천어에 뜬다. <예스맨 코트>

ㅡ_ㅡ
저 코트가 얼마나 이쁘던지, 보는 내내,엄머머머머머.찾아봐야지! 이랬다.
그런데 역시나 이뻤다고 생각한 사람이 많았나보다.
아하하.

샤넬이라고도 많이 떠돌던데,
코디가 LA에 있는 빈티지가게에서 산건라고 한다. ㅡ_ㅡ
차라리 샤넬이면 돈 모아서 사기라도 한다! (몇년;;걸려도!)

그러나 이건 뭐;

내 장담하건데,
저 코트 분명 누가 만들어서 판다. ㅡ_ㅡ


그리고 저 아가씨와 짐캐리는 삼촌과 조카같았다.아하하!

평점
★★★★☆



1월 13일,신촌 메가박스
Posted by amile
|

영화 <쌍화점>

관람 2009. 1. 13. 11:30



주위에서 하도 재미없다해서 보지않으려고 했는데,
우연하게 보게 된 영화.

화제가 된 정사씬은 지루했으나,
옷과 배경은 참 이뻤다. 아, 송지효도 이뻤다.
조인성만 중간에 붕 뜬 느낌. (조인성보다 송지효가 연기를 더 잘한다;)

그리고,
왕. 주진모.

이 사람에게 얼마나 감정이입이 되던지,
분명 너무 재미있게 보지 않았는데 또 보고싶다.

이 사람이 연기를 이렇게 잘했나;;싶을정도로,
사랑에 미친 왕이었다.

왕.
요 근래 내가 본 소설, 영화, 뮤지컬 등을 통틀어,
제일 불쌍한 사랑을 한 캐릭터다.

음란서생의 <더 많이 사랑한 사람이 약자아니더냐>를 말한 왕도 불쌍하던데,
이 왕에 비하면야...

이러다 한번 더 볼지도! 헉!




평점
...안할래.-_-;




-2009년 1월 4일 롯데시네마.


Posted by amile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인이 재미있다고 말한 영화.
나랑 코드가 맞는 지인이기에 일요일 밤 늦게 봤다.


주지훈,
의외로 연기 잘하던데.
앞으로 멋진 배우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이쁜 화면, 이쁜 음악.이쁜 카페. 이쁜 화면.
남자들은 그닥 좋아하지 않을 듯.

한번 더 봐야지.


★★★★☆


- 11월 16일 오후 9시 10분에..


Posted by amile
|

영화 <굿바이>

관람 2008. 11. 2. 20:34

사용자 삽입 이미지


러닝 타임이 길다.
처음에 살짝 졸았다.

끝에는 꺼억꺼억, 울어버렸다.
커피숍에서 챙겨간 냅킨이 있어서 다행.


지금도 생각한다.

무엇이 그리 슬펐을까.


★★★★


- 2008년 10월 29일 서울극장에서 늦은 9시.

Posted by ami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