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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취/2007 - 프랑스,이탈리아'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09.05.07 피렌체 <두오모 성당>
  2. 2008.08.31 라오콘과 그의 아들들 - 바티칸. 2
  3. 2008.08.18 트레비 분수 4
  4. 2008.08.06 두오모 성당 2
  5. 2008.05.17 루아르지방투어 2
  6. 2008.05.12 루아르 지방 투어 2
  7. 2008.04.06 노트르담 대성당
  8. 2008.02.19 무지개 - 센강 유람선 위에서. 20070925 4
  9. 2008.02.17 시작하며. - 나의 동행자 2

벌써 2년이구나. 이탈리아 갔다온지도;
빠르다.-_-;

오랜만에 다시 본 두오모 사진이 너무 이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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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클릭하면 엄청나게 커져요.


다시 보고싶다.;

Posted by a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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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박물관.
워작 유명한 박물관이라 하루종일 돌아다녔다.

[라오콘과 그의 아들들]은
걍 만질수 있도록 작은 외부 정원에 진열되어있었다.
지나가다가 어라! 라오콘이다! 라고 외치며 냅다 사진찍었으니까.

슐리만에 의해 발견된, 전설인줄 알았던 트로이.

정말 불쌍하지 않은가.
신관이었던 그는 트로이 목마를 들여놓으면 트로이 성은 함락될거라고- 경고하여
포세이돈의 노여움을 샀다.
라오콘은 어린 그의 두 아들과 함께 갑자기 바다에서 나타난 두 마리의 뱀 피톤에 의해 죽었다.
트로이인들은 삼부자의 끔찍한 모습을 보고 신성한 목마를 모독한 라오콘을 벌하려고 신들이 뱀을 보낸 것으로 믿고 목마를 성으로 끌어들인다.

그리고 바이바이 트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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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아게산드로스, 아테노도로스, 폴리도로스
종류 : 조각
크기 : 높이 2.4m
제작연도 : BC 150∼BC 50년경
소장 : 바티칸미술관




1506년 발결된 이 조각상의 발굴작업에는 30세의 미켈란젤로도 참여했다고 한다.
 르네상스기 예술가를 비롯하여 빙켈만 ·괴테 등 18세기 독일의 사상가에게도 큰 감명을 주었으며 독일의 사상가 G.E.레싱은 이 조각을 제재()로 하여 유명한 예술론을 저술하였다

바로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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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어려운 내용일듯.ㅡ_ㅡ



실제로 보면 더욱 압도적인 작품.





덧으로 같이 동행했던 꼬마 동생
오디오 가이드를 듣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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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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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비행기 타고 로마 도착,
그 밤에 트레비분수본다고 골목을 헤매던 기억이 있다.

얼마나 찾기 힘들던지,

난 정말 쉽게 찾을 줄 알았다.
지나가던 사람에게 물어보면 누구든 트레비분수를 알고 있으며,
상냥하게 길을 가르쳐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같이 지도를 보며 엉뚱한 길을 가르쳐준 이도 있었고,
모른다고 고개를 젓던 이도 있었다.

아마.
내가 서울의 길을 걷고 있으면,
외국인은 당연 내가 '인사동'을 알고있으리라 생각하는것처럼?
내 주위에 놓치고 있는 것은 혹 없는지, 그 밤에 잠깐 생각하게 되었다.
왠지 센티해진 날이었다. 지금도 그 느낌은 기억한다.


트레비 분수에는 사람이 참 많았다.
사진도 제대로 찍을 수 없었고, 무엇보다 잘 안보였다.

그래서 피렌체를 갔다오고 밝은 대낮에 다시 갔다.

얼마나 찬란한 날이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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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살아있는 박물관이라고 하던데,
정말 그런듯.
저런 분수를 돈도 안내고-_- 짐검사도 하지 않고 그냥 볼수있다니.

청계천에도 아름다운 동상 분수를 만들어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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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진짜 진짜,
유명할만하다.ㅠㅠ
베르니니, 그댄 천재!



이 분수를 등지고 동전을 던지면,
다시 로마를 방문할 수 있다고 하는데
당근 나는 동전을 안던졌지.-_-
가고싶으면 걍 가면 되는거지;;라고 생각한데다가,
동전을 안던져도 내 사촌동생은 10년후 배낭여행으로 다시 올곳이라는 확신;이 있어서다.
(절대 돈 아까워서 아님-_-!)
이런건 한번쯤 해주는 로망도 있어야할텐데...어째 나란 인간은..에휴..


로마의 휴일 등 트레비분수가 얼마나 유명한지는 이야기안해도 잘 알테고..

한국은 무슨 분수가 유명하지?;; 라는 생각에
네이버에서 '한국에서 유명한 분수'를 검색했는데
진분수, 분수를 지키며;; 뭐 이런게 나온다.


정말..한국에서 유명한 분수는 뭐지? ㅡ_ㅡ;













이 사진은 파리->로마->피렌체-> 로마(*)-> 파리  - 여행중의 (*) 때 사진이다.

Posted by a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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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정과 열정사이.

츠치 히토나리에게 반해버린 책.

사람들이 남자의 이야기를 더 좋아하는 이유는 그것이 '열정'이었기때문.

책을 먼저 읽어서일까.
영화를 보고 대단히 실망했다.

피렌체의 아름다움이나 음악보다는,
아쉬움만 많은 영화였다.
다케노우치 유타카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지만,
그래도 솔직히 재미없었다.

그러면 사람들이 이야기한다.

"다시 봐"

한번 더 보고 피렌체 갈걸.

이쁘기는 한데, 너무너무너무 이쁘지는 않았다. -_-;
나는 너무 너무 너무 이쁜 피렌체를 기대했건만,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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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하면서 탑은 거의 다 올라간듯.
뭐가 그리 보고싶은지,
올라가는 계단이 좁아도 마냥 좋댄다.



피렌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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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
맑은 하루,

좀 더웠던 하루.

음식이 맛있었던 도시.



음-.
이러니 한번 더 가보고 싶네.




2007.09

Posted by a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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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번째로 간 성이에요.

이 성은.
음..
성 자체만으로는 그다지 큰 편이 아니에요.
성이라는 느낌보다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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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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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째 되는 날은,
루아르지방(Loire)을 하루 버스투어했어요.

사실 제가 성을 좀 좋아해서
(향수에 빠진다고나 할까...-_-?..음)
굉장히 굉장히 만족한 투어였죠.

일단 한국어가이드는 없구요
불어,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이렇게 가이드가 있습니다.
제가 신청하러 여행사에 갔더니 일본어로 이야기하길래,
걍 일본어로 이야기했습니다.

-일본어 가이드 없는 날이다.
-그래도 그 날 밖에 안된다. 괜찮다.
-정말 괜찮겠냐. 아도 있는데.
-응. 괜찮다. 야는 내가 통역해주면 된다.(-_-)

총 3개의 성을 돌았어요.

Chateau de Chambord
제일 처음 보았고,
환상적이었던 성.

샤토 드 샴보드.
이름도...뭔가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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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촌동생입니다.
엄청 추웠답니다.
제 목도리를 주고나니 더 춥더라는;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사람들, 같은 버스를 탄 투어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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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양식.
화려했어요.
눈을 뗄 수가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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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사람들이
어찌나 찍어주겠다고 하시던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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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사진이 뭔가 이상하네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설계했다고 이야기되어지는 계단입니다.
사진을 안찍을수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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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요.
가는 방법이나 입장료, 개관시간을 확인하시면 좋을 듯 싶어요.

http://www.chambord.org/ (불어)
http://www.chambord.org/educ/libre-GB.htm (영어)


공식홈페이지에서 사진 퍼왔어요.
제가 찍은 것보다 조금 더 잘 나왔죠?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설계했다고 추정되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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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사진을 봤으니,
다시 내가 찍은 사진으로 눈을 정화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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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난방이 잘 되어있지 않아서
여름 사냥을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당시 성주인이었던 왕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랑 친해서
건축을 했대나 뭐라나..
다빈치가 이 성에서 죽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_-
실제로 성안에는 다빈치가 병에 걸려서 요양하는 그림도 걸려있어요.
그러나 그림은 그림일뿐.
믿거나 말거나~

기타 등등 자세한 사항(연도, 침실 갯수 -_-;)은
위의 홈페이지 링크를 참조하세요.;


Posted by a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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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노트르담은 정교함 그 자체.
아마 그 정교함에 다른 생각은 못할지도.
하나하나 조각하며 신을 생각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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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조각. 아름다운 창. 아름다운 색.
그저 아름다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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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대 성당 위에서 본 파리.
많이 기다려야했지만, 나름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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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대기로 올라가는 계단은 좁고 험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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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뮤지컬 Notre dame de paris 에서 세 명의 남자가 에스말다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며 부르는 노래. Belle.
아름다우면 뭘해!
결국 에스말다는 죽자나! 엉엉.


 









Posted by a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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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울다 웃으면 아름다운 무지개가 생기련만,
어째서 내 마음이 울다 웃으면 더욱 추하게 일그러지는지 모르겠다.



바보같이.
니가 하늘이냐.
어디다 비교하는거야.


슬프다. 슬프다. 슬프다. 나는 슬프다...
내 여유없음이 남을 할큄에 슬프다.
보고 느낀 하늘의 여유로움을 보여주지 못해 슬프다.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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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이 공존하던 그 곳에서,
무지개는 어둠속에 있었다.

사진첩에서 찾아낸 사진 하나가 위로가 되는구나-.


내일은 조금 더 여유로운 내가 되어야겠다.


그리하여, 본래 쓰려고 하던,
올빗이 기다리던 침낭 이야기를 써야겠다.



-머그컵에 와인마시며 오래되지도 않은 사진 뒤척거리던 날.



Posted by a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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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20일부터 10월 3일까지 13박 14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다녀왔다.
이번 여행의 동행자는 초등학교 5학년, 이모의 사랑스런 둘째 딸이 되겠습니다.

13살; 만으로 12살인 아이와 동행하려니
아무래도 뭔가 더 조심하고 신경쓰이던 여행이었다.
숙소도 처음으로 모두 예약한 -_- 여행이었고,
다른 때는 귀찮으면 밥도 안먹고 다녔지만 , 이번에는 꼭 챙겨 먹고,
맥도날드에서부터 코스요리까지; 다양하게 먹었다.
여튼 무척이나 새로운 경험이었다.


이건 아이와 나의 여행기.
'보호'라는 것을 알게 해 준 소중함 경험-.


덧) 사진은 로댕박물관에서 찍은 the thinker. 여긴 너무 좋아서 두번이나 갔다 :)

Posted by a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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