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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싸기'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2.15 시작하며 - 나의 동수, 나의 배낭. 4

2월 2일에서 11일까지 9박 10일의 일정으로 터키를 여행하고 왔다.
아래 사진은 9박 10일동안 내가 엎고다닌 나의 동수;;나의 배낭이다.

그닥 크지는 않지만, 모자람이 없었던 나의 짐.
워낙 짐싸는데 고수라고 자부하는지라, 이번에도 나름 만족했다.
특히나 사람들이 "헉, 저 가방안에 침낭이 있어요?" 라고 물어볼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수(배낭)안에 들어간 것:
-침낭 1 (이마트에서. 72,000원 . 추후 자세히-_-)
-겨울바지 1
-츄리닝 1
-나시티 2
-긴 니트티 1
-니트 원피스(라고 우기는) 1
-분홍색 니트1
-분홍색 목티1
-레깅스 1 (터키의 추운 겨울, 레깅스에 청바지 완전 따뜻하다. 내복이든 레깅스든 꼭 챙기자)
-스타킹 1 (한번도 안썼음. 다음 여행시는 안가지고 갈 것임)
-양말 3개 (1개는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수건 2 (수건 1개는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스포츠타올 1
-속옷...적당히;
-여성용품 적당히;;
-화장품 - 스킨, 로션만 샘플가지고 가고 나머지는 다 용기큰거. 그외 샴푸,린스,바디샤워, 바디로션, 버블버블 2개(세안용, 바디용) ,클렌징 오일, 클렌징 폼, 빗
-여행용티슈 1
-물티슈2
-비닐 수십장
-마스크팩 4 (완전 유용하다. 강추!)
-실내화 (작년 유럽여행시 실내화를 가지고 가지않았더니 너무 불편했다.꼭 챙기자)


그리고 관광을 하면서 내 크로스백에 들어있던 건.

-여권
-Just go 터키(진짜 이 책 할말 많다-_-)
-돈 525달러
-핸드폰(내 인생에 아직 로밍은 없다; 크로스백에 여유가 있어서 배낭에 안넣고 들고다님;)
-케이블 3 (핸드폰용, MP3용, 디카용)
-디카 충전기, 여분 배터리
-약 (감기약, 근육통약, 비타C, 대일밴드)
-치약, 칫솔
-핸드크림( 터키는 건조하다. 꼭 챙기자)
-볼펜 1 (난 기본적으로 메모지를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대신 영수증을 꼭 챙기고 메모는 여행책에..)
-모자
-물티슈 2
-여행용 티슈1
-MP3
-머리끈 (이거 세수할 때 꼭 필요하다.)
-손톱깎이, 귀후비개

출발 시 나의 복장
-청바지
-양말,운동화
-티
-주머니가 달려있는 겉옷 (한쪽 주머니에 지갑, 다른 쪽에는 디카)
-목도리
-장갑


여행을 끝내고 나의 짐을 정리하며 든 생각.

1. 역시 나는 짐을 잘싼다. 약빼고 다 필요했고 다 사용했다.
2. 휴대용 목베게를 사자. 꼭 사자.
3. 화장품을 스킨,로션 샘플을 들고갔음에도 면세점에서 스킨,로션,썬크림을 샀다. 그래서 짐이 많아져버렸다. 기내에서 살 수 있는 것은 귀국 예약편에 주문할 것. 귀국 기내에서 영양크림과 아이크림을 샀다. 훨씬 싸고 좋더라; 다만 귀국시는 품절이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출국 기내에서 주문서를 작성할 것.
4. 유럽 여행시 커피 걱정을 안했는데, 터키에서는 커피가 많이 아쉬웠다. 기호품은 꼭 챙기자.
5. 현지인에게 선물할 것, 작은 것을 준비하자. 열쇠고리, 손톱깎이 등등..
6. 손목시계가 없었기때문에 그냥 갔는데 현지에서 3리라짜리 바비인형 손목시계를 샀다. 꼭 챙기자.
7. 누가 파스 붕대를 주었다. 배낭 여행시 꼭 챙기자. 좋더라;

헉헉.
설마 빠뜨린건 없겠지;;





Posted by a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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