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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강'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2.19 무지개 - 센강 유람선 위에서. 20070925 4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늘도 울다 웃으면 아름다운 무지개가 생기련만,
어째서 내 마음이 울다 웃으면 더욱 추하게 일그러지는지 모르겠다.



바보같이.
니가 하늘이냐.
어디다 비교하는거야.


슬프다. 슬프다. 슬프다. 나는 슬프다...
내 여유없음이 남을 할큄에 슬프다.
보고 느낀 하늘의 여유로움을 보여주지 못해 슬프다.



그래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빛과 어둠이 공존하던 그 곳에서,
무지개는 어둠속에 있었다.

사진첩에서 찾아낸 사진 하나가 위로가 되는구나-.


내일은 조금 더 여유로운 내가 되어야겠다.


그리하여, 본래 쓰려고 하던,
올빗이 기다리던 침낭 이야기를 써야겠다.



-머그컵에 와인마시며 오래되지도 않은 사진 뒤척거리던 날.



Posted by a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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