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탄아흐멧역을 중심으로 블루모스크, 성소피아성당,
그리고 ㅈ;히 궁전 등 볼것들이 참 많답니다.
지하 궁전은 저주지에요.
말이 이뻐 지하 궁전이지 용도는 저수지라능.
그런데, 그 규모가 굉장히 커요.
아래가 다 물이에요.
굉장히 시원하고, 음악이-_- 흐르고 있어서 참 묘한 이미지를 남긴답니다.
그리고 그 물에는 고기들이 있어요.
한두마리가 아니고, 정말 많아요!!
사진은 절대 잘 안찍힌다능;;
사진은 너무 어둡게 나왔는데 좀더 밝아요.
위에서 물이 떨어지기도 하고..
정말 사진이 못나왔군요.ㅠㅠ
지하 궁전이 왜 유명하냐면요,
이 넒은 저주지끝에,
이게 있어요.
짜자잔~
메두사랍니다.
기둥을 메두사의 머리가 받치고 있어요.
메두사는 워낙 유명해서 다 아시죠? ^^
저렇게 거꾸로, 옆으로 이렇게 두 개 있어요.
저게 무섭지는 않은데요,
옛날 까만 저주지에 저게 있다고 생각하면 약간 서늘;
왜 메두샤나고요!!
오전에 비가 많이 왔어요.
새삼 물의 궁전이 한번 생각났다지요.
그런데 지금은 비가 그쳤네요. 아쉬워라..
덧) 1985년 복원 공사때에 바닥에 쌓여있던 진흙을 파던 중 2개 기둥의 받침대로 쓰였던 거대한 메두사의 머리가 발견되었대요. 어디에서 운반된 것인지 알 수 없구요.
지금도 그 의미는 논의의 대상이 된대요.
지하 궁전에는 카페가 있어요.
저희는 시간이 없어서-_- 커피를 못마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