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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걸어가다 외계인박물관-_-; 도 보고.

일단 괴레베박물관에 도착.
입장료 10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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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이다.
5~12세기에 걸쳐 박해를 피해 온 크리스트교도가 만든 30여개의 석굴 교회가 모여 있는 곳.
자세히 보면 문들도 보인다.





내부의 프레스코화는 의외로 선명하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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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틴 박물관 가서 천지창조를 봤을 때,
음..그건 감동을 넘어선 경악이고.
저런 걸 그릴 수 있을까.
과연. 사람이 말이지.

이번 프레스코화를 밨을 때 느낌은.

그래도 사랑한다,

였다.

박해를 받아 동굴속에서 숨어사는 사람들이
동굴에 박혀서 기도는 열심히 할테고.
그래도 사랑한다고 표현하고 싶다고 그린,
지금도 선명하게 남아있는 벽화를 보면,
쓰다듬어 보고싶을정도로 감동이다.
나야..사랑해도 표현을 못하는 편이기에 기도만도 벅찰테지만.
그래서인가..프레스코화는 늘 묘한 느낌의 감동을 준다.

사랑한다면서 넌 뭘하니?

라고 묻는 느낌이랄까...

둘러보는게 그리 오랜 시간은 걸리지 않는다. 1-2시간정도?
교회가 다 개방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7개정도의 교회를 본 듯.







식당(음식 저장고)로 올라가는 길.

완전 무서웠다. -_-
얼마나 미끄럽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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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다.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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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전에 대설주의보에 눈바람에 모든 교통이 통제되었다고 하던데
눈은 안오고 맑은 날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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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숙소로 와서,
점심을 먹기 위해 돌아다니기.

카파도키아는 겨울이 비수기다.
가게문도 많이 닫고 투어도 많이 없다.

열어있는 식당이 1-2군데여서
주인이 추천해준 식당으로 감.
이름...까먹음.허걱;;

아, 이 식당 가기 전에  이스탄불에서 같이 관광, 카파도키아에서는 따로 숙소잡은 두 언니를 길에서 우연히 만났다.
늦게 씻어서 괴레메박물관은 못봤다고 함.
식당찾는 중이라고 함.
같이 먹기로 함.


점심!
완전 맛있게 먹었음!!!
이름!! 까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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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가...
두 언니들 로즈밸리투어 좀 있다가 갈거라고 함.-_-!


거봐거봐!
파라다이스 팬션에서 분명 없다고 했는데 있을 줄 알았단 말이지.
이 언니들 숙소가 트래블러스팬션이었다.
로즈밸리투어의 원조.
식당에서 전화빌리고 트래블러스 팬션에 전화, 오후에 로즈밸리투어 2명 예약했다. -_-!


로즈밸리투어.
15리라.
5시간정도 로즈밸리를 걷기. -_-;
밸리가 로즈색이라고 하던데 뭐 꼭..로즈색은 아니더라.
연분홍정도?

저 눈속을 걷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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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 발!
깊지.깊지!
레깅스에 양말 하나 더 신은건데 다 젖었다.-_-;
오늘 날씨가 참 더울것같던데..눈 보니까 느낌이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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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스 주인아저씨이자 로즈밸리투어 만든이이자 아..이름이 아..뭐였던데.;;
설명해 주고 있는 중. 저거 아래 강이다.
겨울이니까 강이 언거지, 여름에는 그냥 흐른다!
보는 내가 괜히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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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녹아있다.
건너기 완전 무서웠음;
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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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차 마신다.
애플티. 완전 맛있다. 캬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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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하늘!!!


그리고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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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어딜 봐서 로즈밸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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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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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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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다.
내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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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항아리 케밥 먹고 워풀에서 목욕을..

이건 다음에...


Posted by a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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