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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visa.mfaic.gov.kh/e-visa/vindex.aspx?lng=kor


캄보디아 공항에서 받는 관광비자 Fee 는 20$이다.

그런데 나는 이번 e-visa 25$ 를 받고 가려고 한다.

왜냐고 하면............
보통, 일반적으로, 공항에서 직원들이 돈을 더 요구한다고 한다.
밤 늦게 도착해서 협상하고 내느니 안내느니 하느니 그냥 먼저 받고 가려고 한다.

혹자는 그게 여행의 맛이 아니겠냐고 말을 한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


본사에서 한국으로 출장을 왔는데, 명동에서 동대문운동장까지 택시를 탔는데(3명) 11만원을 달라고 했다며
나에게 이게 보통 요금인거냐고 물었다.
이럴때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한국인이 돈을 많이 벌어서 좋다! - 가 아니다.
순간 창피하고 부끄러웠다.
미터기는 11만원을 가리키고 있었다는데 모범도 아닌 일반 택시였다고 한다.
결국 3만원을 내고 왔다고 하는데, 3만원도 많은 금액 아닌가?
퇴근 시간을 고려하여도..만원 정도면 올 수 있는 거리였다고 하는데.....


이집트를 여행할때도 느꼈지만, 관광객을 속일수 있다.
나는 낙타를 적정요금의 10배;;를 주고탔으며, 그것을 알아도;; 내 안에 어느 한도가 있어서
그 정도면 괜찮아- 라는 생각을 하고 여행을 시작했다.

친구와 2명이 낸 요금을 합쳐 약 그들의 한달;월급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그건 괜찮았다.
(낙타를 타고...우리는 그 사람 집에 가서 와이프,아이,할머니,할아버지;;기타 등등이 반겨주며 저녁을 대접했다.
나중에 다른 이에게 그것이 적은 돈이 아니며, 바가지도 엄청나게 씌운것이라고 말을 해야 알았다.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친구와 나의 반응 : 아.그렇고나. ^^;;;; )


그런데 공항에서 웃돈을 주어야 빨리 받을 수 있거나, 비자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나는 개인적으로 매우매우매우 싫어한다.
특히나 공무원이 그러는 것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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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지가 이전에 썼던 거고,
E-visa 받고 들어갔고, 바로 나왔다. :)

 
 
Posted by a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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