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뮤지컬 렌트의 OST 중 하나.
가사가 좋다. 가수는 오리지널 버전이 더 마음에 드나, 가사는 한국어 버전이 더 마음에 듬.



오십이만 오천육백분의 귀한 시간들
우리들 눈앞에 놓인 수많은 나날.

오십이만 오천육백분의 귀한 시간들
어떻게 재요?

일년의 시간.

날짜로?
계절로?
매일 밤 마시는 커피로?
만남과 이별의 시간들로?

그 오십이만 오천육백분의 귀한 시간들
어떻게 말해요? 산다는 것을.

그것은 사랑.
그것은 사랑.
그것은 사랑

 

사랑으로 느껴봐요

 

오십이만 오천육백분의 귀한 시간들

그 많은 인생을 어찌 살아갈까

 

오십이만 오천육백분의 수많은 날

인생의 가치를 어찌 판단을 하나

 

그녀가 진실을 안걸로

누군가 고통을 안걸로

또다른 방법으로

죽은 이유들로

 

다함께 노래해 우리 인생을 위해

자 친구들과 함께한 일년을 노래해

 

기억해요

사랑

기억해요 사랑

기억해요

사랑

사랑으로

 

{영원히 영원히 그 날을 영원히}

간직해요 기억해요 사랑 



어떻게 시간을 재고 있었을까.
1시간, 1분, 이렇게 세지 , 다른 방법은 생각해본 적이 없는 듯.

이 노래를 들으면,
이 노래를 만든 사람이 삶을 얼마나 깊이 사랑했는지 느껴지는 것 같아서 찡하다.



Posted by ami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