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2025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영화 <워낭소리>

관람 2009. 1. 29. 20:32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큐멘터리,

출연진,
최원균 (본인), 이삼순(본인), 최노인의 소(본인)

----------------------------------------------------------------------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것이다.
이 동영상.

[Flash]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151C1DC32809A2EEEA2A1B6811099841C5E0&outKey=V12583bd06daa2553b797a60bda095cf22ef6050c5fc069b630baa60bda095cf22ef6





시장에서의 소의 눈물.
워낭풀때 놀랜 소의 눈.
먼저 가라고 했을 때 바로 고개를 떨구는 소.


다큐멘터리가 3년간에 걸쳐 제작된거라서 너무 사실적이다.

보다보면 할아버지의 비정상적으로 마른 왼쪽 다리보다,
말라삐뜰어진 소가 눈에 들어온다.
얼마나 마르고 아파보이고 나이가 들어보이던지,
순간 순간 놀랜다. 그러고선 걷고 있나. 아직도.
어떻게 아직도 걸을수가 있나.


소의 평균 나이 15살,
할아버지의 소는 40살.
할아버지 나이 72살.

아.
같이 늙어가는거구나.


삶이란
아프기만 한게 아닌가보다.




평점 ★★★★



2009년 1월 28일, 강변 CGV




Posted by ami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