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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의 다른 이야기.


그래그래.

남자와 여자는 다르지.
평생 모를거야.

그렇게 지나가자.
이렇게 닫아버리는게 처음도 아니잖아.

아픔이 날카로운 창이 되어 마음을 관통해도,
투명한 방패 하나 두껍게 준비해온것처럼 납득해버리는 스스로에게 그저 웃음만 나올뿐.


너무 다른 남자와 여자 이야기.
연극에서의 끝은 해피엔딩이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겠지.


서로 다른 언어로 사랑을 말한다해도,
결국 새드엔드 아니겠어?

다른 언어라는데,
이해는 제대로 할까?


슬픈 현실.
연극의 끝, 해피엔딩이 무지하게 부러웠다.




★★★☆




-2008년 11월 22일, 대학로 아츠플레이씨어터 4시.




Posted by a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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