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걸 언제 봤더라.........
3월인가 4월인가...
포스터가 너무 사랑스러워 지나가다가 한번 발걸음을 멈춰섰다.
뮤지컬을 보고 어떤 느낌이냐고 물으면...
OST 가 가지고 싶어 미치겠다.-_-
여기 노래, 좋다.
그런데 아직 안나온댄다.
사람들이 많이 봐서 다음 공연에는 꼭 나왔으면 좋겠다.
<시간에>를 선택한 이유중 하나가, 캐스팅때문인데..
내가 너무 재미있게 봤던 <미라클> 뮤지컬에 나왔던 배우가 캐스팅되어서다.;
간단하지 모; -_-;
그 누구지.
이휘재인가? 그래, 결심했어! 그렇게 주말에 했던 프로가있다고 기억하는데,
<시간에..>가 그렇다.
그래,결심했어!
...에서 선택되지 않은 다른 쪽에 대한 후회...
과거로 돌아갈 수 있으면?
현재와 다를까? 현재의 삶이 힘들고 과거 선택이 후회스러워 돌아가고싶다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시계가 있으면?
아니면 미래는? 꿈도 없고 힘들기만 한 이 현재에, 과거 역시 돌아가기 싫다면?
미래의 나는 어떨까?
<시간에..> 에 등장하는 ,
3번 과거나 미래로 갈 수 있는 시계.
<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처럼 여러 이야기가 있다.
이별을 한 여자가 다시 잘해보고자 과거로 돌아가고,
꿈도 희망도 없이 살았던 남자는 다시 과거로 돌아가서 잘해보고자 하고...
소매치기였던 한 여자는 버겁기만 한 현재도, 과거도 뒤로 한채 미래로....
느낌은..
1. 초반이 조금 지루했다. 초반을 빠르게 전개하거나 수정되어야할듯.
2. 소매치기역은 뮤지컬에 완전히 흡수되는 느낌이 아니었다. 붕떠있는 느낌.
3. 스토리 Good, 음악 Good.
다시 볼 의향 있음,
평점 ★★★☆
OST 나오면 무조걸 살것임.